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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 후
전일 자유 일정
☞상품기획자의 한마디!
여행의 백미는 역시, 저희가 맛보여 드리는 짜여진 일정과 함께, 자유롭게 일본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자유여행이겠지요?
일본어를 못 하신다고요? 길 눈이 어두우시다고요? 낯선 곳이 조금은 두려우시다고요? 걱정마세요~ 일본은 우리나라 만큼 세계 최고의 치안을 자랑하며, 마쯔야마 시내 곳곳에서 한국어 안내판을 보실 수 있답니다. 또한 한국 관광객을 위하여 대중교통 체계가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쉽고 안전하게 일본사람들 속으로 빠져들어가실 수 있답니다.
이제부터는 자유여행을 위한 상품기획자의 추천 일정입니다.
우선, 꼭 도고 온천을 가 보세요~ 도고 온천은 우리나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이로의 행발불명"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두말 할것 없이, 도고 온천은 일본 최고의 온천입니다. 약 3,000년의 장대한 역사를 간직한 도고온천 본관의 위용만으로도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그리고 도고 온천 본관에서부터 도고 온천역까지 이어지는 "L"자형의 상점거리는 쇼핑과 산책을 겸한 코스로 제격입니다. 여러가지의 일본풍의 악세사리부터,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이곳을 거닐다 보면, 일본목욕가운인 "유카타"를 입고서 삼삼오오 거니는 일본사람들을 곳곳에서 보실텐데요, 정말 일본 속으로 푹 빠져드는 기분을 느끼실것입니다. 아! 그리고, 거리 끝에 있는 도고온천 역 앞 마쯔야마시의 명물인 봇짱시계의 귀여운 댄스 구경도 빼먹지 마시고요~
그리고, 그리고~ 정말 강력추천 하나 더 추가입니다.
이 도고온천 주변에는 여기저기에 온천장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대부분의 온천장들이 입구 한편에 아기자기하게 족탕을 즐길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이 족탕들을 찾아다니는 맛이 굉장히 솔솔합니다. 족탕에는 발수건도 비치되어 있고요. 꼭 족탕 산책 즐겨보세요~
3,000년 역사를 간직한 도고 온천 주변 관광이 끝나셨다면, 이제 일본의 현대생활속으로 이동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긴텐가이 와 오카이도로 이동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또는 강남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본의 현대식 번화가의 특징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불편함이 없도록 유리 천정으로 덮여 있답니다. 백화점 수준의 거의 모든 종류의 상점들이 길다란 거리 양편에 즐비한데요, 물론, 맥도날드 같은 페스트푸드점부터, 일본식 회전초밥집, 우동집, 라면집 등등 없는 것이 없답니다. 이 곳에서 절대 지나쳐서는 안 되는 곳! 바로 100엔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체인점으로도 생겨나고 있는 1,000원 백화점 같은 상점으로 부담없이 갖가지 물품들을 구배하실 수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먹을거리라는 생각은 누구나 같을겁니다. 특히 해외여행은 그 나라 특유의 전에 먹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즐거운 경험이 있지요~ 다음은 에히메현에서 강력추천하는 대표 맛집 세 곳입니다.
◈오타야 호조점(호조지역 타이메시의 진수)
타이메시(도미 밥)라고 다 같은 타이메시는 아니다. 같은 현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그 조리법이 달라진다. 호조지역은 특이하게 가마에 도미와 밥을 익혀서 먹는다. 한층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호조지역에서도 오타야 호조점이 유명하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타이메시 전문점이다. 세토내해에서 잡은 최고급 도미를 사용해 재료가 가진 본래의 맛을 한껏 살려냈다. 그 맛은 오타야 호조점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로 인해 한층 돋보인다. 시골의 허름한 주택을 연상시키는 식당은 전통의 맛을 더한다.
◈린스케(110년 역사의 일식집)
문을 연지 110년이 넘어서는 유서 깊은 일식집이다. 우치코 상점의 중간쯤에 위치하는데 우와해의 신선한 해산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따뜻한 쌀밥에 도미와 날계란을 곁들여 먹는 타이메시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인정하는 맛집이라 더욱 믿을 만하다.
◈아지쿠라(도고온천 앞 정통 일식집)
도고온천 앞 상점가에 위치한 아지쿠라는 정통 일식 요리를 자랑한다. 세토내해의 신선한 해산물로 조리한 요리는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킨다. 정식이나 코스 요리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오늘 하루 자유일정 알차게 보내셨는지요?
이제 시코쿠에서의 우리의 보금자리 오쿠도고 호텔로 돌아가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정글온천을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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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온천여행 4일
